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자동차입니다. 자동차도 인체의 혈액처럼 오일이 있어 무리 없이 잘 운행할 수 있게 만듭니다. 보통 3가지 종류가 들어가는데,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미션 오일입니다.
엔진오일은 보통 주행거리로 10,000~15,000Km 정도에 교체해주는게 차량이나 비용측면에서 가장 좋습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유압역활 뿐이라 부족 시 채워주기만 하면 되는데, 기어 변속을 위한 미션에 오일의 교체 주기는 잘 모르고 있을 것입니다.
자동차 미션에는 수동(스틱 기어)미션과 자동(오토 기어)미션으로 두 가지 Type이 있습니다. 수동 미션은 그 구조가 간단해서 오일은 윤활작용만 합니다. 그래서 보통 주행 거리가 45,000~50,000Km 정도에 교체하면 됩니다. 교체 방법도 Drain 방식이라 방법도 간단하여 시간도 짧고, 교체 비용도 저렴합니다.
자동 미션은 엔진보다도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오일은 윤활작용외에도 유압유 역활, 마찰제로서의 마찰계수등의 특성이 있어 수동미션오일에 비해 아주 중요해서 교체 주기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오토미션오일의 교체주기를 무점검, 무교환이라고 되어 있는 "무교환방식"의 Type이 출고됩니다. 자동차 제조 메뉴얼을 보시면 됩니다. 무교환 방식의 경우 시내 주행이 적은 지역(호주나 미국 등의 넓은 지역)에서 40만Km 이상(= 폐차 시점) 사용할 수 있어서 그런거고, 우리나라처럼 주로 시내주행에 많이 운행되어 미션 오일에 스트레스가 많은 지역의 경우 8만~10만Km에서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미션 오일 교체 주기를 넘기면, 오일의 수명이 다 되는데(색깔이 붉은 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함), 점도저하로 윤활 성능은 물론 마찰제로써의 기능이 낮아져 슬립현상, 연비 악화가 되며, 미션 고장으로 주행 중간에 렉카차를 불러야 할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차량에 맞는 규격/순정품을 사용해야 문제가 없으니, 교체 시 전문가인 정비기사에게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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